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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인 12일, 서울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으로 인해 정체가 심각하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자정쯤에는 조금씩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420만대 중 42만대가 수도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으로는 오전 10시부터 11시쯤 정체가 시작되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오후 11시부터 자정쯤에는 정체가 조금씩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지방 방향은 비교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의 서울 방향은 청주옥산 구간과 옥산분기점청주휴게소 부근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 방향은 막힌 구간이 없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는 현재 원활한 교통 상황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의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다: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5시간20분, 목포~서울 5시간50분.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5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